요즘 노래들은 귀도 즐겁지만 90년대 00년대 노래엔 가사가 절절.. 가사만 보면 사랑 없이 못 살거나 무조건 누구 하나 죽어야 하는 비통한 노랫말ㅋㅋ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너를 내게 주려고 날 혼자 둔 거야"와 같은 90년대 00년대 노래를 소개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순식이에요!:)
밤 사이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아침에도 조금 내리더니
어제보다는 그래도 선선한 날씨에 살 것 같아요 ㅠ_ㅠ
그래도 습한 공기 때문에 후덥지근하지만 어제보단 견딜만하네요!
주말에는 좀 더 시원하게 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네요 ~
오늘 출근길에 노래를 들으면서 오는데
정말 뜬금포로 반가운 노래들을 듣게 되어 괜히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제가 비트 라는 어플을 사용하는데 렌덤으로 노래가 나오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듣게 되는 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출근길에 반갑게 들었던
90년대 00년대 노래들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요즘 노래들은 귀도 즐겁지만 눈이 더 즐거운 것 같아요.
아이돌들이 어떤 콘셉트로 컴백을 했는지, 어떤 화장과 어떤 옷을 입었는지가
먼저 눈이 가곤 하는데 옛 노래... 90년대 00년대 초반에는 그렇진 않았죠~
가사가 절절... ㅜ_ㅜ
가사만 보면 사랑 없이 못 사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
요즘 가사들도 물론 좋은 가사들이 많이 있지만 그것보단 훅으로 쓰이는
입에 촥촥 붙는.. 그런 단어들? 이 더 많은 것 같아요!ㅋㅋ
각설하고~^^;;
오늘은 출근길에... 그것도 비 오는 그 아침에
90년대, 00년대 초반의 발라드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심금을 울렸네요 ㅠ_ㅠ ㅋㅋㅋㅋ
그럼 오늘 순식이의 귀와 마음을 정화시켜준
90년대 00년대 노래를 소개해드릴게요~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90년 대 잘생기고 멋진 록커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정민 씨!
검정 가죽재킷이 너무 멋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_♥
과묵하고 고독해 보이던 이미지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었죠~ㅋㅋ
김정민 씨는 94년도에 데뷔를 하였고 95년도에 슬픈 언약식으로 발표했는데요!
요 앨범으로 정말 큰 사랑을 받았었답니다.
가사가 굉장히 박력 넘쳐요.
"너를 내게 주려고 날 혼자 둔 거야.. "
김정민 씨 이미지가 과묵하고 고독한데 저런 가사와 걸걸한 목소리
진지한 분위기가 한 데 어우러져서 정말 명곡이 만들어졌죠~
이 곡 말고도 무한지대라는 노래도 너무나 좋답니다 ㅠ_ㅠ!
꼭 한 번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 괜히 옛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기분이 묘해요~
최근에 히든싱어 김정민 편이 다루어졌었는데 그때 가수 김정민으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죠!
오랫동안 김정민 씨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그때 다시 보니
아 역시, 김정민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김현성의 heaven!
김현성 씨는 97년 도에 데뷔를 했었는데 2002년에 heaven이라는 노래를
발표하면서 갑자기 빵 뜬 가수랍니다.
2002년 도는 한일 월드컵이 진행되었던 해였는데 주목받기 어려웠던 시절이었음에도
heaven이라는 노래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며 이름을 알렸던 가수예요~
화려한 기교는 없지만 깔끔하고 진심이 담긴 목소리라
heaven의 절절한 가사와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heaven의 가사를 보시면
"그댄 나의 전부, 그댄 나의 운명, 헤어질 수 없어요.."
으~ 지금 보면 너무 오글오글 거리지만 그 당시엔 노래 들으며
눈물 훔치는 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ㅋㅋ;;
김현성 씨는 heaven 이후로 댄스곡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했지만
돌연 사라지면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던 옛 가수 중 한 명이었는데
최근에 슈가맨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사를 했답니다.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직접 쓰신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
90년대 노래는 아니지만 00년대 초반에는
90년대 후반의 감성이 그대로 이어진 것 같아요~
더 크로스의 당신을 위하여
더 크로스는 don't cry로 굉장히 유명하죠!
그 당시, don't cry를 노래방에서 부르지 않았던 남자분들은 없을 것 같아요.
여자분들도 진짜 많이 불렀던 노래 중 하나죠~
근데 당신을 위하여도 좋은 거 아시나요?
요 노래도 정말 많이 불렀던 노래였는데요
오랜만에 들으니까 굉장히 좋은 거 있죠? >_<
가사 중에
"세상 끝나는 날 그대 곁에
내가 있단 약속의 말
영원이란 말과 나를 걸어
나의 끝날 까지"
진짜 90년대 00년대 초반 노래 가사들은
목숨 걸며 사랑하는 가사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
가사가 오글거린다고 해도 뭔가 진심을 그대로 담은 게
느껴져서 들을 때 괜히 마음이 짠해진답니다.
그밖에는 일락의 눈물이 왈칵도 있었답니다.ㅋㅋㅋㅋ
일락도 노래들이 참 다 좋았는데 어느 순간 안 보여서 아쉬워요 ㅠ_ㅠ..
저는 음악 들을 때 비트 어플을 사용하는데요.
별을 모으면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긴 한데 중간중간 광고가 나와서
노래가 끊기긴 하지만 그래도 찾는 노래가 다 있어서 좋아요!ㅋㅋㅋ
그리고 비가 올 때, 집중할 때, 아침일 때 등등 다양한 콘셉트로
음악을 모아놓고 들을 수 있게 해 주는데
제가 몰랐던 노래, 예전에 들었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하튼, 90년대 노래랑 00년대 노래를 실컷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아침이에요ㅋㅋㅋ
오늘은 90년대 노래, 00년대 노래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봤는데요.
이 밖에도 정말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겠죠?
제 개인 취향에, 오늘 아침에 들은 노래들 위주라^^;;
좋은 노래가 있으면 순식이에게 추천해주세요!ㅋㅋㅋ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즐거운 목요일 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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