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100가지 모음 쉬운 뜻 비읍에서 이응 깔끔 표 정리

속담은 말이나 문장으로 표현된 말줄임표 같은 것으로, 일상생황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며, 종종 은유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00가지의 대표적인 한국 속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과 함께 모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비읍부터 이응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쉬운 속담 모음 100가지 뜻 ㅂ~ㅇ 까지 정리

목차

1. 비읍
2. 쌍비읍
3. 시옷
4. 쌍시옷
5. 이응

1. 비읍

번호	속담	뜻
1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항상 꼭 붙어 다니는 친구나 무리를 일컬음
2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어떤 짓에 재미 들리기 시작하면 그 규모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됨
3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	몹시 냉정한 사람을 일컫는 말
4	바람 앞의 등불	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 앞의 등불이란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적으로는 이르는 말
5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소문이 매우 빨리 퍼짐을 이르는 말
6	밤이 깊어 갈수록 새벽이 가까워 온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환경을 오랫동안 참고 이겨내면 마침내 새롭고 희망찬 환경이 다가옴
7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아무리 잘못을 했다 해도 음식을 먹고 있을 때는 건들지 말라는 말
8	방귀 뀐 놈이 성낸다	잘못을 저지른 쪽에서 오히려 남에게 성냄
9	방귀 잦으면 똥 싸기 쉽다	무슨 일이든지 소문이 잦으면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기가 쉽다는 뜻
10	백에 하나	백에 하나밖에 없다는 뜻으로, 매우 희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도 함께 하면 더욱 좋다
12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자기 능력에서 벗어나는 일을 무리하게 하다가 도리어 해를 봄
13	버들가지가 바람에 꺾일까	1. 바람에 부드럽게 흔들거리는 버들가지가 오히려 꺾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약해 보이는 사람이 오히려 굳세게 잘해 나감을 이르는 말. 2.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보다 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	번갯불에 콩 볶아먹기	일을 굉장히 빠른 시간에 처리하는 것을 의미
15	벙어리 냉가슴 앓듯	답답한 사정을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애태우는 경우
16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기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와 같은 말
17	벙어리 냉가슴 앓듯	답답한 속사정이 있지만 상황이 말로 내놓을 수 없을 때
18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사람은 지식이나 배움이 많아질수록 겸손해진다는 말
19	벼룩도 낯짝이 있다	몹시 뻔뻔스러운 사람을 비꼬는 말
20	벼룩의 간(을 빼먹는다)	극히 적은 이익도 악착같이 뜯어간다
21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작은 일을 바로 잡으려다가 큰 것을 보지 못해서 일을 크게 그르칠 때
22	병 주고 약 준다	손해와 이득을 번갈아가면서 준다.
23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나서야 목적을 이룬다
24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부부싸움은 으레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말
25	부자가 3대 못 간다	선대가 아무리 돈을 벌어도 상속만 받아낸 후손들이 돈을 흥청망청 써서 망한다는 의미다
26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	편이 넉넉한 사람은 망해도 얼마동안은 그럭저럭 버틸 여력이 있다
27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아무리 좋은 조건이 갖추어 있거나 손쉬운 일이라도 힘을 들여서 이용하거나 하지 않으면 안됨을 의미한다
28	북은 칠수록 맛이 난다	뭐든지 하면 할수록 길이 나고 잘 된다는 말
29	불난 집에 부채질	남의 화를 더욱 돋우다
30	불장난에 오줌 싼다	불은 인정사정이 없으니 불장난을 하지 말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1	비온 뒤 땅이 굳는다	힘든 일을 견뎌니면 더욱 강해지고 좋은 일이 일어난다
32	비가 와도 양반 걸음이다	바쁜 일이 있어도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33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무식한 자일수록 더욱 유식한 척하고 다닌다
34	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운다	작은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을 크게 키운다는 뜻
35	빛 좋은 개살구	겉만 좋고 속은 나쁘다는 뜻

 

반응형

 

2. 쌍비읍

번호	속담	뜻
36	빼도 박도 못한다	도저히 답이 없어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
37	뽕도 따고 임도 보고	일석이조 와 같은 뜻

 

3. 시옷

번호	속담	뜻
38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여러 사람이 제 뜻대로 하려 들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렵다
39	사돈 남 말 한다	제 일은 젖혀 놓고 남의 일에만 참견을 한다
40	사돈의 팔촌	아무 관계없는 남이나 다름없는 사이
41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누구나를 막론하고 사람이라면 모두 평등하다는 말
42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호랑이가 죽은 다음에 귀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은 죽은 다음에 생전에 쌓은 공적으로 명예를 남기게 된다는 뜻
43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공연히 남이 잘되면 질투가 난다
44	산 너머 산이다	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한 일만 생긴다는 말
45	산 (사람) 입에 거미줄 치랴	아무리 궁핍해도 사람은 그럭저럭 살아나간다는 의미
46	삼척동자도 다 안다	키가 삼 척(90cm)밖에 되지 않는 아이들도 알 만큼 자명한 사실이라는 뜻
47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노출된 환경에 따라 사람이 달라질 수 있음
48	서울 가서 김 서방 찾기	주소도 이름도 모르고 무턱대고 막연하게 사람을 찾아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9	서쪽에서 해가 뜰 일	절대 일어날 수 없거나 몹시 일어나기 어려운 일을 이르는 말
50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어설프게 아는 쪽이 오히려 일을 망친다는 뜻
51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처음 들인 버릇은 죽을 때까지 유지된다는 뜻
52	세월이 약이다	괴로운 일은 시간이 지나면 덜해진다는 말
53	소 귀에 경 읽기	소한테 책을 읽어준들 소는 알아 듣지 못하는 것처럼 아무리 가르쳐주어도 알아듣지 못함
54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의지할 데가 있어야 무슨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55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기	우연히 공을 세운 경우
56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하다	서로 무심하게 보는 모양을 이르는 말
57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크고 화려할수록 오히려 더욱 실속 없다
58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무슨 일이든 혼자만 잘해서 되는 일 없다
59	수박 겉 핥기	사물의 본질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일
60	송충이는 솔잎만 먹어야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	자기 분수에 맞게 처신 하라는 뜻
61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주제도 모르고 남이 하는 일을 따라하려 한다
62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아주 재미있는 일에 정신 팔려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뜻
63	식은 죽 먹기	매우 쉬운 일을 뜻하는 말
64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다	풀리지 않던 일이 해결 되거나 할때 쓰인다
65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무슨 일이 얼마 가지 않아서 탈이 난다

반응형

4. 쌍시옷

번호	속담	뜻
66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나쁜 일은 말리고 좋은 일은 권해야 한다
67	싼 게 비지떡	싼 것은 다 이유가 있다
68	썩어도 준치	좋은 것은 흠이 생겨도 그 값을 한다는 뜻
69	쓴맛 단맛 다 보았다	세상의 괴로움과 즐거움을 모두 겪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반응형

5. 이응

번호	속담	뜻
70	아끼다 똥 된다	너무 아끼다 보면 결국에는 쓸모없어짐을 이르는 말
71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것이 많으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말
72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날까?)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나온다
73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갑작스레 어떠한 일이 닥쳤다는 말
74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작은 일이 차차 커져서 큰 사건이 된다는 말
75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같은 내용의 이야기라도 이렇게 말하여 다르고 저렇게 말하여 다르다는 말
76	약방에 감초	무언가가 있으면 절대 빠지는 일 없이 같이 있는 존재를 이르는 말
77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으로는 점잖아 보이는 사람이 얍삽한 짓을 할 때를 이르는 말
78	안 되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일이 꼬이려면 생각지도 못한 데서 탈이 일어난다는 말
79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안 새겠냐	남들에게 숨기는 자신의 버릇, 특성이 겉으로 안 드러날 수가 없다는 말
80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사람이 너무 깔끔하고 매서울 만큼 냉정함을 이르는 말
81	앓느니 죽지	남을 시켜서 시원치 않게 일을 하느니 당장 힘이 들더라도 자기가 직접 하는 편이 낫다는 말
82	앞길이 구만 리 같다	젊으니까 아직 무언가 할 시간은 충분하다는 말
83	어느 장단에 춤추랴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서 어느 말을 따라야 할지 난처할 때 하는 말
84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하나 혹은 소수의 존재가 그릇된 품행으로 집단 전체 망신을 시킨다는 말
85	언 발에 오줌 누기	잠깐의 위기는 모면할 수 있으나 이후 더 큰 부작용을 야기하는 방책을 이르는 말
86	없는 놈이 찬 밥 더운 밥 가리랴	급하고 아쉬울 때면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고맙게 받는다는 말
87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은 알기 어렵다는 말
88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부모는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말
89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꾸준한 노력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말
90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남이 나를 정당히 대접하기를 바란다면 나도 남을 정당히 대접하여야 한다는 말
91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될 수 없는것은 바라지도 말라는 말
92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살면서 겪게 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말
93	옷이 날개다	옷이 좋으면 사람이 돋보인다는 말
94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오래 사귀어 정이 든 사람이 좋다는 말
95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다	큰 집단의 말단이 되는 것보다는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의미
96	우물 가서 숭늉 찾기	밥이 든 밥솥에 물을 붓고 끓여서 나오는 숭늉이 우물에 가 봐야 있을 리가 없다는 말. 즉, 너무 급한 성격을 조롱하는 말
97	울며 겨자 먹기	싫어도 억지로 하는 것을 이르는 말
98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싫어하는 사람과도 언젠간 만날 일이 꼭 온다
99	원님 덕에 나발(나팔) 분다	타인 덕분에 경사가 생기거나 타인 덕분에 좋은 대접을 받고 우쭐대는 모양을 이르는 말
100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그 방면의 전문가라도 실수를 할 수 있다는 뜻
101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도 맑다	윗 사람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아랫 사람들도 잘 따른다는 말
102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은혜에 보답해야 할 자리에 도리어 해를 끼침을 이르는 말
103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꼭 있어야 할 것이 없더라도 그럭저럭 견디어 산다는 말
104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엎지른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는 말로, 일단 저지른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거나 한 번 떠난 아내는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뜻
105	입에서 신물이 난다	어떤 것이 극도의 싫증을 느낄 정도로 지긋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6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아무리 상황이 좋지 못해도 진실은 바로 밝히라는 말

오늘은 저번에 이어 비읍에서 이응까지 속담 100가지 모음을 준비해 봤습니다. 하다 보니깐 매번 100가지가 넘어가네요. 포스팅하면서 느낀 거지만 저도 살면서 그냥 모르고 사용하던 말들이 속담이었던 것들도 있었네요.

---

속담 100가지 모음 쉬운 뜻 기역에서 미음 표 정리

속담 100가지 모음 쉬운 뜻 기역에서 미음 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