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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100가지 쉬운 속담의 뜻을 모아봤습니다. 속담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 형태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워 다양한 해석을 부르기도 합니다. 뜻을 알고 적재적소에 사용해 볼까요
한 번쯤 들어본 속담과 그 뜻 100가지 ㄱ~ㅁ 까지 정리
목차
- 기역 1~28
- 쌍기역 29~35
- 니은 36~54
- 디귿 55~72
- 쌍디귿 73~80
- 미음 81~106
1. 기역
번호 | 속담 | 뜻 |
1 | 계란으로 바위치기 | 소용이 없다는 뜻 |
2 |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 해야 할 말이 있으면 시원히 하는 게 낫다 |
3 |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 어떤 일이든지 늘 하던 사람이 잘 한다는 말 |
4 | 고기도 씹어야 맛을 안다 | 일은 겉으로만 봐서는 그 참뜻을 알지 못한다는 말 |
5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윗사람들의 싸움에 아랫사람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봄 |
6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어려운 일이나 고된 일을 겪은 뒤에는 반 듯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 |
7 | 고양이가 쥐 생각 한다 | 당치도 않게 남을 위해 주는 척한다 |
8 |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겼다 | 믿지 말아야 할 대상에게 일을 시켰을 때 하는 말이다 |
9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정작 실현할 방도가 없는 일 |
10 | 고인 물은 썩는다 | 사람은 부지런히 일하고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야지 그저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남보다 뒤떨어지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11 | 공든 탑이 무너지랴 | 노력을 등반한 일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
12 |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 그 방면의 전문가에게 가르치려 한다 |
13 |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다 | 공짜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거두어 들임을 비꼬는 말 |
14 | 꼬리가 길면 밟힌다 | 악행을 계속 오래하면 결국엔 들킨다 |
15 | 구관이 명관이다 | 1. 전부터 그 일을 맡아 온 자일수록 일처리에 능숙하기 마련이다. 2. 새 것보다는 비록 낡았어도 익숙한 것이 더 좋다. 3. 나중 사람을 겪어봄으로써 먼저 사람이 좋은 사람인 것을 알게 되다. |
16 |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랴 | 싫어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함. 또는 사소한 위험 때문에 큰 일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뜻 |
17 | 구렁이 담 넘어가듯 | 일 처리를 분명히 하지 않고 얼버무리는 모양, 상황을 능청스럽게 넘기려는 모양을 일컫는 말 |
18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아무리 훌륭한 것이라도 제대로 다듬어야 가치가 있다. 즉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것을 갈고닦아야 빛을 발할 수 있다. 또 아무리 귀중한 것도 실제로 사용되거나 사용되도록 개발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뜻도 있다 |
19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외부에서 들어온 자가 기존에 있던 자를 내쫓는 것을 이름 |
20 |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 | 모두 하나씩은 재능이 있다 |
21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 일에 쓸데없이 간섭하지 말고 상황을 봐서 이익이나 취하라는 뜻이다 |
22 |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 알아듣지 못하게 중얼거리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 |
23 |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 일이 너무나 신기하여 귀신도 탄복할 만함을 이르는 말 |
24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이렇게도 저렇게도 둘러대기에 달렸다는 말 |
25 | 긁어 부스럼 | 상황이 악화된다는 뜻 |
26 | 그림의 떡 | 뭔가 그럴싸 하지만 결코 얻을 수 없는 것 |
27 | 금강산도 식후경 | 아무리 대단한 일이라도 일단 식욕이 충족되어야 한다 |
28 |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안다 | 누가 나은가는 겨루어 보아야 안다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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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쌍기역
번호 | 속담 | 뜻 |
29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아무 관계가 없는 두 사건이 공교롭게 때가 같아서 어떤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받는 상황을 이르는 말 |
30 | 꼬리가 길면 잡힌다(밟힌다) | 해 놓은 짓이 많으면 결국 드러나게 된다 |
31 | 꾸어(꿔)다놓은 보릿자루 | 사람들 사이에서 아무 말 없이 우두커니 있는 이를 지칭하는 말. 또는 그 자리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이를 말함. |
32 | 꿀 먹은 벙어리 | 마음 속에 품은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33 | 꿈보다 해몽 | 1. 하찮거나 언짢은 일을 제법 그럴싸하게 돌려 생각해서 좋은 쪽으로 풀이함. 2. 일에 있어 사실보다 해석이 더 중요함을 이르는 말. |
34 | 꿩 먹고 알 먹기 | 일석이조. '꿩 먹고 알 먹고 둥지 털어 불 때고'라고도 한다. =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마당 쓸고 엽전 줍고' |
35 | 꿩 대신 닭 | 필요한 게 없으면 비슷한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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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니은
번호 | 속담 | 뜻 |
36 |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 권세가 대단해서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말 |
37 | 낙동강 오리알 | 의지할 데가 없어진 사람을 말함 |
38 | 난다 긴다 한다 | 재주나 활동력 따위가 아주 뛰어나다 |
39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바로 눈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무지함 |
40 |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기 눈에는 피눈물 난다 | 남에게 모질고 악한 짓을 하면 반드시 저는 그보다 더한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말 |
41 |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 자신이 가진 것보다 남이 가진 것이 더 좋아 보인다는 뜻이다 |
42 | 남의 잔치(혹은 제사상)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 지나친 간섭을 비꼬는 말 |
43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되고, 말조심 하라는 뜻. 아무리 비밀스럽게 한 일이라도 결국은 밖으로 새어나가게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때도 있다 |
44 | 내 손에 장을 지진다 | 자신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확신하는 말 |
45 | 내 코가 석 자 | 자기의 상황이 더 긴박해서 남에게 신경쓸 때가 아니라는 말 |
46 | 냉수 먹고 이 쑤시기 | 냉수 한잔 마셔놓고 잘 먹은 체하며 이를 쑤신다는 뜻으로, 실속은 없으면서 무엇이 있는 체함을 이르는 말 |
47 | 누워서 떡 먹기 | 매우 쉬운 일을 뜻한다 |
48 | 누워서 침 뱉기 | 인과응보, 요즘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와 비슷하게 스스로를 욕되게 하는일을 가리키기도 한다 |
49 |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펴라 | 어떤 일을 할 때 먼저 그 일을 하기 수월한 환경인지 살펴보라 |
50 | 누이 좋고 매부 좋고 | 관련자들 모두가 좋게 되는 상황 |
51 | 눈 가리고 아웅한다 | 얕은 수로 남을 속이거나, 실제로 보람도 없을 일을 공연히 형식적으로 하는 체하며 부질없는 짓을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 |
52 | 눈 뜨고 코 베인다(도둑 맞는다) | 알면서 당할 수밖에 없는 경우 |
53 |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 새는 줄 모른다 | 워낙에 재미들려서 시간 가는 줄을 모름. 중독성이 무엇인가를 단적으로 설명하는 말 |
54 | 다 된 죽에 코 빠뜨린다 | 의 다 된 일을 망치는 주책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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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귿
번호 | 속담 | 뜻 |
55 |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 아무리 애써도 제자리걸음 |
56 | 달도 차면 기운다 | 1. 세상의 온갖 것이 한번 번성하면 다시 쇠하기 마련. 2. 행운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은 아님 |
57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저 좋으면 붙어먹다가도 쓸모없어지면 버린다는 말 |
58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 제가 벌인 일을 덮으려고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든다 |
59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 애써 한 일이 허사가 되거나 남보다 못해 어찌할 도리가 없을 때 쓰는 말 |
60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 팔월 추석 때 음식을 많이 차려놓고 밤낮을 즐겁게 놀듯이 한평생을 이와 같이 지내고 싶다는 뜻의 속담 |
61 |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 일석이조 |
62 | 도토리 키 재기 | 오십보백보, 정도가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서로 다툼 |
63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운수가 나쁘면 모든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 |
64 | 도둑이 제 발 저린다 | 잘못한 사람이 괜한 근심으로 인해 결국 실수한다는 말 |
65 | 독 안에 든 쥐 |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처해 있음을 이르는 말 |
66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모든 일은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는 뜻 |
67 |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 가치를 못 알아보는 사람에게 과분한 것이 있어 봐야 소용 없음 |
68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상대에게 당한 것보다 더 크게 복수함. 혹은 그 반대로 상대에게 했던 것보다 더 크게 당해버림 |
69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잘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남다르다는 말 |
70 |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 | 매우 맛이 좋음을 이르는 말 |
71 | 뒤(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 겉으로는 얌전한 체 하면서 은밀히 온갖 짓을 다 한다 |
72 | 등잔 밑이 어둡다 | 의외로 가까운 곳에 대해 무지함을 뜻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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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쌍디귿
번호 | 속담 | 뜻 |
73 | 땅 짚고 헤엄치기 | '누워서 떡 먹기', '식은 죽 먹기', '따 놓은 당상' |
74 |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벼르던 일을 한다 |
75 |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상대편은 줄 생각도 않는데 받을 준비부터 먼저 함 |
76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 |
77 | 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 아무리 사는게 힘들더라도 죽는것 보다는 낫다는 뜻 |
78 |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 야비하고 고약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낫다 |
79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아무리 뛰어나다고 생각해도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뜻 |
80 | 뛰어 봤자 벼룩이다 | 아무리 시간을 단축하려해도 소용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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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음
번호 | 속담 | 뜻 |
81 | 마른 하늘에 날벼락 | 너무도 갑작스레 어떠한 일이 닥침 |
82 |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 할 말이 있으면 속에 담아두지 말고 시원하게 털어놓으란 뜻 |
83 |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 | 망아지는 말의 고장인 제주도에서 길러야 하고, 사람은 어릴 때부터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하게 하여야 잘될 수 있다는 말 |
84 | 맑은 물엔 물고기가 안 산다 | 물도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모이지 않듯이 사람도 너무 청렴하게 굴면 재물이 따르지 않는다 |
85 | 매 위에 장사있나 | 사람은 무력 앞에서 굴복하기 마련이라는 말 |
86 |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 싫은 일은 빨리 해 버리는 게 낫다 |
87 |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음식을 먹고 있을 때 꾸짖지 말라 |
88 | 모로 가도 한양으로 가면 된다 | 과정이야 어떻던간에 목표한 바를 이루면 된다는 말 |
89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품성이 원만하지 못하면 미움을 사기 마련이다 |
90 | 모래밭에서 바늘찾기 | 매우 어려운 일 |
91 | 모 아니면 도 | 이판사판 |
92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 방법이 어떻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 |
93 | 모르는 게 약 | 아는 게 병 |
94 | 목구멍이 포도청 | 먹고 살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한다 |
95 |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 어떤 일이든 가장 급하고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 |
96 | 물 쓰듯 쓰다 | 매우 헤프게 쓴다는 뜻 |
97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 못난 녀석은 못난 녀석다운 짓만 골라서 한다 |
98 |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 자기가 갖지 못할 바에야 남도 갖지 못하도록 못 쓰게 만들자는 뒤틀린 마음을 이르는 말 |
99 |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 말이나 행동이 변화 없이 싱거움 |
100 |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 큰 위기에 빠지면 보잘것없는 것도 잡고 늘어진다 |
101 | 물에 빠진 생쥐 | 물에 흠뻑 젖어 행세가 몹시 초라함 |
102 |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 덕망이 있어야 남이 따르게 됨을 이르는 말 |
103 | 미꾸라지 용 됐다 | 미천하고 보잘것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104 | 미주알 고주알 캐묻다 | 무슨 일에 대하여 집요하게 캐물음을 일컫는 말 |
105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다 | 믿었던 존재에게 뒤통수를 맞다 |
106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밑 빠진 독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독이 채워질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힘이나 밑천을 들여도 보람 없이 헛된 일이 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쓰일 수 있고 한 번쯤은 들어본 속담 모음 중 기역부터 미음까지 그 뜻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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