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캉골 책가방 세트 우리 어린이 학교 가니까 구입 완료

by 순식이 2022. 12. 23.
반응형

우리 아이가 벌써 학교 갈 나이가 됐습니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시간이 참 빠르네요. 그만큼 저도 나이가 들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자라는 걸 보면 제 나이가 드는 게 아쉽지 않네요 행복을 얻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니까 좋습니다. 학교를 가니 예쁜 책가방 하나 구입해야 해요.

 

아이가 무럭무럭 건강히 자라는걸 감사히 여기며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초등학생이 되려 하고 있습니다. 항상 껌딱지처럼 붙어서 너무 예쁩니다. 어디 잠시 외출을 다녀와도 항상 환하게 웃으며 안기는 사랑스러운 제 딸이라 입학 책가방은 예쁜 걸로 사주고 싶었네요. 요즘 명품이다 뭐다 해서 잠시 고민도 되었지만 역시나 송충이의 솔잎은 황금색이 아닌 초록색이기 때문에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골라보기로 하고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하루하루가 새롭고 초보인 부모이다 보니 직접 매장에 들려서 사야겠다 마음먹고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 보았습니다. 공감하시겠지만 이제 점점 오래 걷는 게 지치는 나이가 되다 보니 빨리 사고 나와야겠다 생각했는데 책가방을 파는 매장이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관심 밖의 세상이었는데 관심 안의 세상이 되다 보니 정신이 혼미 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캉골이라는 브랜드의 매장을 들어가서 구경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예쁜 가방들이 많아서 걸음을 멈췄네요.


캉골매장


캉골-매장-안-옷과-책가방
캉골-매장-캥커루-인형-아빠-엄마-아기-캥거루

키즈 매장이라 전부 아이들을 위한 제품들이었습니다. 옷도 예뻐서 사주고 싶었지만 충동구매의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해 오늘 사야 할 책가방만을 되새기며 둘러보았습니다. 많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캥거루가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아빠 엄마 캥거루 아기 캥거루 귀엽지 않나요? 어울리는 목도리도 하고 있어서 직원분의 센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응형

30%~50% 할인


30%-50%-할인-하는-책가방

프리미엄 아울렛의 좋은 점이 보이시나요? 30%~50% 할인 너무 바람직한 쇼핑센터입니다. 물론 신상품은 할인이 없지만 저도 어느 게 신상인지도 잘 모르겠고 아이도 신상이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오직 디자인에만 신경을 쓰며 골라 보았습니다. 

알록달록-여러-색깔-사각형-모양의-책가방

색깔별로 알록달록 너무나 예쁜 가방들이 많아서 고르기가 힘이 들었지만 일단 아이가 학교 가는 당사자이고 아이 본인이 쓸 물건이기에 아이가 제일 마음에 드는 가방을 사야 될 것 같아서 전적으로 믿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믿어보긴 했지만 역시나 일단은 저와 제 딸은 취향이 맞지 않는 걸로 판명되었습니다. 저는 민트색이 예뻤는데 핑크 계열을 선호하더군요. 일단 착용감이 중요하니 가방을 매 보았습니다.

 

반응형

핑크색 캉골 책가방


핑크색-책가방을-매-보는-딸
핑크색-책가방을-맨-딸-아이-옆-모습

가방이 아이에게 너무 큰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근방 크는 것을 알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색깔도 아이 마음에 들어서 이 캉골 책가방으로 살 줄 알았지만 저에게 휴식을 주지 않으려는 듯 다른 가방을 착용해보고 싶다고 해서 또 다른 가방으로 매 보았습니다.

 

반응형

보라색 캉골 책가방


보라색-책가방을-맨-딸-아이-옆-모습
보라색-책가방을-맨-딸-아이-책가방-정면-모습

이번엔 보라색 계열의 책가방이었는데 솔직히 저는 처음에 착용해본 핑크색 가방이 더 마음에 들었지만 아이의 선택이 우선이기에 무조건 예쁘다는 리액션만 외치고 있었습니다. 현재 7살이지만 항상 예쁜 걸 좋아하는 아이였고 기분이 틀어지면 제가 더 힘들지 몰라서 선택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핑크색의 책가방을 선택해 줬네요. 보통 수납공간이라든지 제품의 기능을 보는 게 정상이겠지만 우리에겐 전혀 고려되지 않아도 될 선택사항이었습니다. 오직 디자인과 가방 옆에 달린 인형이 중요했습니다.

 

반응형

선택 구입 완료


구입-완료한-핑크색-책가방을-착용하고-있는-딸-아이

선택을 받은 책가방입니다. 책가방 세트엔 역시나 신발주머니가 필요하겠죠? 신발주머니까지 구입 완료 했습니다. 아이가 너무 만족해서 명품 책가방 부럽지 않았습니다. 명품 가방은 크면 사줄게~ 지금은 가성비란다~ 아무쪼록 이 가방에 책을 넣고 공부하러 다닐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눈물 날 뻔했습니다. 공부도 공부지만 지금처럼 건강하게 앞으로도 자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